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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측 “회장 손녀·지드래곤 열애? 명백한 오보” 강력 부인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신세계그룹 회장 외손녀와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신세계 측이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신세계 측은 지드래곤과 회장 손녀와의 열애설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단순 해프닝을 넘어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가 이어짐에 따라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고자 공식 입장을 밝힌다”고 밝혔다.앞서 전날 중국의 왕이연예, 시나연예 등 일부 연예매체들은 지드래곤이 이 회장의 외손녀와 함께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매체들은 외손녀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댄스 크루 YGX 응원봉을 두 사람의 손이 포착됐고, 이 중 한 손은 지드래곤이 공개한 바 있는 손등 위 스마일 타투도 새겨져 있다. 지드래곤이 마스크를 쓰고 콘서트 관중석에 있는 모습도 보인다. 신세계 측이 이 회장의 손녀에게 확인한 결과 공연은 두 사람뿐만이 아닌 여러 사람과 함께 관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세계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팬으로서 사진을 찍어 올린 것일 뿐.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성 보도의 자제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1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새 음반 발매를 예고했다. 현재 그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솔로 계약을 협의 중이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1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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